여행

이맘때 갔던 경주

눈뉴냔냐 2020. 9. 30. 15:01




안녕하세요~~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못가서 미쳐가고있는... 대학생이에요
제가 대학생이 되고 한학기에 한 번정도는
국내로든 해외로든 나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번년도 1월 극 초에 다낭여행을 갔다 온 이후로..
해외는 커녕.. 국내도 못가고있어요ㅠ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작년 이맘때쯤에
제가 갔던 경주 여행사진을 공유해드릴까해요
지금쯤이면 경주에는 핑크뮬리가 예쁘게 폈을텐데ㅠㅠ

 




1.

점심식사

여기가..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대릉원 주변 황리단길에서 먹었전 비빔냉면이에요. 이름은..기억이 안나요.
저기 뒤에 메뉴판에 이름 적힌거 같은데 너무 흐릿하네여
맛은 엄청 맛있었어요!!
육수도 엄청 진하고 따뜻해서 차가운 비빔냉면하고 잘 어울렸어요!!
제가 이 날 생활 한복을 입고 갔었는데 해가 너무 쨍쨍해서 조금..더웠어요..
그래서 급하게 찾은 곳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2.

대릉원

대릉원에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있죠?? 그 줄을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ㅎㅎㅎㅎ 이 날 너무 더워서 솔직히..대릉원 포토존 찍지 말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찍은걸 잘한거 같아요

대릉원 입구에서 얼마 안들어가면 나오는 호수가 있는데 거기가 그렇게 또 사진 맛집이에요.
진짜 인생샷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ㅠㅠㅠ
클라우드에 올리기도 전에 지워버린거 같아요

대릉원의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죠!!
저도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려서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더워서 조금 짜증나긴했는데
그래도 사진은 너무 잘 나오는 곳이였어요!

다음에는 혼자서도 가보려고요!
여러분들은 혼자 여행 자주가시나요?

3.

첨성대

사실 이때 경주를 갔던 가장 큰 이유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함이었어요.
핑크뮬리ㅜㅠ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사실 사진처럼 이렇게 밝은 핑크톤은 아니었는데
제가 위에서도 말했듯 원본 사진이 다 날라가고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부랴부랴 캡쳐해서 올리는 거에요ㅠㅠ
그래서 실제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안찍으면 서운한 첨성대도 해가 완전히 지기전에 찍었습니다
밤이 되면 주변에 조명을 켜주는지 첨성대가 빛나더라고요?

4.

동궁과 월지

사실 기대안하고 간 곳이었는데 너무나도 예뻤던 동궁과 월지입니다.
이 사진은 동궁과 월지 입장하고 조금 걸으면 나오는 호수??에요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사진이 그만큼 안잡히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ㅠㅠ
이때 친구랑 파라노마 사진으로
그 사람 2명 만드는 거 있잖아요
그걸 찍었는데 그것마저도ㅠㅠ 다 사라졌네요

이 날 생활한복 정말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더웠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잘입고 간 거 같네요 ㅎㅎㅎ
우리나라 전통미와 잘어울리지 않나요??






지금까지 제가 작년 이맘때 쯤에 갔던 경주여행 사진을 공유해드렸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경주 정도는 마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어서 그런지
요즘따라 너무 더 가고싶네요ㅜㅜ
여러분은 이맘때 어딜 여행가셨나요?
요즘같이 여행 못가는 시즌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ㅎㅎㅎ
그럼 안녕~~~